티스토리 뷰
목차
📝 3줄 핵심 요약
디커플링 심화: 금값은 오르는데 비트코인은 떨어진다? '디지털 금' 위상 흔들리며 위험자산(기술주)과 동조화.
기관의 이탈: 미국 현물 ETF에서 출시 후 최초로 '3개월 연속' 자금 순유출 발생.
추가 하락 경고: 8만 달러 붕괴 위기, 전문가들은 "7만 1천 달러까지 열어둬야 한다" 경고.
==
안녕하세요! 정리 잘하는 남자, 정잘남입니다.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난리가 났었죠. 그런데 정작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던 비트코인은 왜 힘을 못 쓰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금 오르면 비트코인도 오르겠지?" 하고 기대하셨을 텐데, 최근 시장 분위기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섬뜩한 경고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긴급 점검해 보겠습니다.

1. 금은 날았는데, 비트코인은 왜 추락했나?
지난달 30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8만 7,000달러에서 8만 1,000달러대로 뚝 떨어졌습니다. (국내 가격 약 1억 2,000만 원) 이는 작년 1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디커플링(탈동조화)'입니다. 금값은 지난달 20% 이상 급등하며 안전자산의 위엄을 뽐냈지만, 비트코인은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소프트웨어 기술주가 급락할 때 같이 휩쓸려 내려갔습니다.
즉, 시장은 아직 비트코인을 '안전자산(금)'이 아니라 '위험자산(기술주)'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기관이 떠난다" ETF 자금 유출의 공포
더 무서운 건 차트보다 '돈의 흐름'입니다. 개미들이 아니라 '큰 손'들, 즉 기관들이 발을 빼고 있다는 신호가 잡혔습니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최근 3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순유출) 2024년 초 ETF가 출시된 이후, 이렇게 석 달 내내 돈이 빠져나간 건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주간 기준으로도 2주 연속 자금이 빠지고 있습니다. 기관들이 지금 시장을 얼마나 보수적으로 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죠.

3. 어디까지 떨어질까? "7만 불 초반 각오해야"
그렇다면 바닥은 어디일까요? 전문가들의 전망은 꽤 차갑습니다.
미국 자산운용사 레든(Ledn)의 존 글로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지금은 작년 10월 신고가 이후의 조정 과정이다. 7만 1,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진 상태라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겁니다. 금은 조정받아도 상승 추세가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자산'의 굴레를 벗지 못하고 기술주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정잘남의 한마디
비트코인 투자자분들에겐 참 답답한 시기입니다. "금 갈 때 같이 가겠지" 믿었는데, 기술주 떨어질 때만 같이 떨어지니 말이죠.
하지만 투자는 대응입니다. 기관 자금이 다시 들어오는지, 기술주가 안정을 찾는지 지켜보면서 '7만 달러 초반'이라는 하락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를 하셔야 할 시점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지금이 저점 매수의 기회일까요, 아니면 더 큰 폭락의 전조일까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