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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 요약 (3줄 요약)
    '공포의 월요일'은 잊어라: 케빈 워시 쇼크로 폭락했던 코스피, 하루 만에 5% 급등하며 사이드카 발동! 5,200선 턱밑까지 추격.

    수급의 대반전: 어제 '공포 매수'했던 개인은 팔고, 관망하던 기관·외국인이 쌍끌이 매수 나서며 지수 견인.

    주도주의 귀환: 삼성전자(16만), SK하이닉스(90만) 반도체 투톱의 부활과 방산·전력 설비주의 폭발적 상승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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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리 잘하는 남자, 정잘남입니다.

    와, 어제오늘 주식창 보신 분들 심장 괜찮으신가요? 진짜 역대급 롤러코스터 장세입니다. 어제는 케빈 워시(Kevin Warsh) 미 연준 의장 지명 소식에 "이제 긴축의 시대가 다시 오나?" 하는 공포감으로 시장이 그야말로 패닉이었잖아요.

    그런데 딱 하루 만에 분위기가 180도 뒤집혔습니다. 코스피가 단숨에 5,190선을 회복하고 장중에는 5,200선까지 넘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상승 폭이 너무 커서 프로그램 매수를 잠시 멈추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도대체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리고 이 급반등 뒤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인지 좀 더 깊게 뜯어보겠습니다.

    1. 수급의 손바뀜: 개미가 던지니 외인이 받았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포인트는 바로 '수급 주체의 변화'입니다.

    어제(폭락장): 공포에 질린 시장에서 개인이 무려 4조 5천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점을 방어하려 했죠.

    오늘(급등장): 반대로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서자, 기관과 외국인이 물량을 쓸어 담으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보통 급락장에서 개인이 신용 반대매매 공포나 패닉으로 물량을 던질 때, 스마트 머니(기관·외국인)는 이를 "과매도 구간(Oversold)"으로 인식하고 저가 매수에 들어왔다는 뜻입니다.

    특히 뉴욕 증시가 간밤에 일제히 상승 마감하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은 것이 외국인 수급 복귀의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2. 섹터별 정밀 분석: 왜 반도체와 방산인가?

    오늘 시장의 상승 질은 꽤 좋습니다. 단순히 지수만 오른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핵심 대장주들이 살아났기 때문이죠.

     

    반도체의 귀환: 삼성전자가 7% 급등하며 16만 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8%나 오르며 90만 원대에 안착했습니다. 케빈 워시 지명이 기술주에 악재가 될 거라는 우려가 하루 만에 불식된 겁니다.

    정책 수혜주(방산/전력): 더 놀라운 건 개별 종목의 탄력입니다. 미래에셋증권(+22%), 한화시스템(+16%), LS일렉트릭(+11%) 같은 상승률은 대형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치입니다.

    한화시스템/LS일렉트릭: 케빈 워시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인물이긴 하지만, 동시에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전력 인프라 투자를 강조하는 공화당 기조와 맞물리면서 방산과 전력 설비 섹터가 다시금 주목받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3. 매크로 환경 변화: 환율과 비트코인, 진정 국면?

    주식시장만 보면 안 됩니다. 어제 시장을 강타했던 건 달러 강세와 자산 가치 급락이었는데요, 이 부분도 진정되고 있습니다.

     

    환율 안정: 1,450원대에서 놀던 환율이 1,440원대(1,446원까지 터치)로 내려왔습니다. 환율이 안정되니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살 유인이 커진 거죠.

    자산 시장 충격 완화: 금, 은, 비트코인 등 어제 급락했던 자산들도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이제 "케빈 워시가 무섭긴 하지만, 세상이 당장 망하는 건 아니다"라고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 정잘남의 한마디 : 찐반등일까, 데드캣 바운스일까?

    오늘의 급등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외국인의 귀환과 환율 안정이 동반되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적 반등(데드캣 바운스)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케빈 워시 의장의 향후 발언 하나하나에 시장은 당분간 출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의 상승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지려면 1,440원대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는지, 그리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3일 이상 지속되는지를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어제 공포에 손절하지 않고 버티신 분들, 그리고 용기 있게 저가 매수에 동참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내일 시장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서 소식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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